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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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는 종합적 사고력 평가다정자동 통신 2013. 11. 11. 19:54
2014 수능은 특별했다 지난 7일에 실시된 2014년도 수능시험은 좀 특별했다. 영어 B형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유일한 시험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A, B형 구별이 이번 한번으로 끝난다. 게다가 이번 B형에서 4개의 문제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까다로웠다. 필자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어 다른 영어 선생님들에게 전화도 해 보고, 대형 재수 학원 강사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모두들 어려웠다는 의견이었다. 평소만큼 잘 본 학생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했다. 문제가 어려우면 1등급 커트라인이 크게 낮아져야 하지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밑에서 ‘깔아주는’ 학생들은 A형 시험을 치렀기 때문이다. 명문 대학이라고 하는 곳들은 대개 1등급을 요구하기 때문에 큰 꿈을 가졌던 학생들 중 시험 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