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zabeth Barrett Bro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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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사전이 필요할 때정자동 통신 2013. 12. 20. 22:37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여류 시인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유명한 시인 중 한 사람이다. 1806년 부유한 농장주의 딸로 태어난 그녀는 십 대 때 말에서 떨어지면서 거동이 어렵게 되었고, 호흡곤란과 만성피로로 인해 자신의 침실조차 벗어나지 못했다. 게다가 스물한 살 때 어머니마저 돌아가시면서 엄하고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지내게 되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침실에서 시를 쓰며 보내던 그녀는 39살이 되던 1844년에 「시집」이란 책을 출판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그녀의 시는 독자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이란 당시 무명의 시인에게 큰 감동을 주게 되었다. 그는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