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2] 많이 쓰이는 감탄사들

감탄사에는 각각의 독특한 악센트와 발음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글로 써 놓으면 실제 소리와 꽤 거리가 있을 때도 있고, 말 사이에 살짝살짝 들어가다 보니 잘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끊긴 문장 사이에 들어간 경우는 그게 무슨 말인지 신경을 쓰다가 전체 문장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영어를 듣고 이해하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감탄사에 대해 미리 좀 알아둘 필요가 있다면 그 때문입니다. 저건 감탄사구나 하고 그냥 편히 흘려들으면서 전체의 뜻을 아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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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h

 

기쁨, 깨달음, 단념, 놀람 등의 감정을 나타낼 때

 

Ah, that feels good. 

아, 그거 좋은 것 같아.

 

Ah, now I've got it. 

아, 이제 알았어.

 

Ah, it can't be done. 

아, 별 수가 없어.

 

Ah, I can't believe it. 

아, 믿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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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las¹⁾

 

슬픔을 나타낼 때 많이 쓰는 감탄사

 

Alas, he's dead now. 

슬프다, 그가 지금 죽고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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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ear

 

불쌍한 마음이나 놀람을 표현할 때

 

Oh, dear! does it hurt? 

아, 저런 많이 아프니?

 

Dear me!²⁾ that's surprise! 

저런! 놀라운 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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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ello³⁾

 

인사할 때뿐 아니라 놀람을 나타낼 때

 

Hello John, Good morning! 

안녕 존. 좋은 아침!

 

Hello! My car's gone. 

아이쿠, 차가 떠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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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ey

 

남을 부르거나 놀람을 나타낼 때

 

Hey! Look at that! 

이봐, 저것 좀 봐.

 

Hey! what a good idea. 

와, 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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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m 또는 umm⁴⁾

 

주저하거나 망설임을 나타내는 감탄사

 

The answer is...um...85. 

답은 음... 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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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ell

 

놀람을 나타내거나 말을 유도할 때

 

Well, it's a small world! 

이거 정말 세상이 좁군요.

 

Well, what did he say? 

글쎄, 그래서 그가 뭐라고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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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h

 

의문이나 놀람을 나타낼 때

 

It's hot today. 

/ eh?⁵⁾ 

/ I said it's hot today. 

오늘 날씨 덥네. 

/ 뭐? 

/ 오늘 날씨 덥다고 했어.

 

Let's go, eh? 

가자,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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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감탄사라도 언제 말하느냐,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집니다. 분위기를 만들기도 하고 분위기에 따라가기도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이야기할 때는 저절로 알 수 있는 게 분위기지만, 글에서는 잘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단어 하나만 보지 말고 글 전체의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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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래스[əlǽs]’라고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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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ar me가 하나의 감탄사처럼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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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국에서는 hullo[həlóu 헐로우]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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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엄[əm]’이라고 읽습니다. umm보다는 um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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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이[ei]’라고 읽습니다. 의문, 놀람을 나타내고 동의를 구할 때 쓰는 감탄사입니다. 우리말의 ‘뭐’ ‘어’ ‘그렇지’ 쯤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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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onweb.com 김유철(분당 정자동 인사이트영어학원 031-717-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