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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문장의 종류에 따른 수동태 문장풀어 쓴 기초영문법/34. 수동태, be동사의 시제를 본다 2018. 2. 26. 13:11
평서문뿐 아니라 부정문, 의문문, 명령문 등 모든 종류의 문장을 수동태 문장으도 만들 수 있습니다. 복잡할 것 같지만 뜻밖에 단순합니다. 기본 원리만 충실히 따라주면 됩니다.
(1) 부정문
be동사로 시작하는 수동태 동사는 be동사 뒤에 not을 붙이면 됩니다.
I am not satisfied with the result.
나는 그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The mountain was not covered with the snow.
그 산은 눈으로 덮여 있지 않았다.
조동사도 쓰였다면 조동사 뒤에 not을 붙입니다.
It should not be done.
이것은 되어져서는 안 된다.
→ 이건 하면 안 된다
You will not be fired.1)
너는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
(2) 의문문
be동사로 시작할 경우는 be동사만 앞으로 보내서 <동사+주어>의 형태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이든,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Are you interested in the book?2)
이 책에 관심이 있나요?
When was it finished?
그건 언제 끝났니?
By whom was this made?3)
이건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니?
→ 이건 누가 만들었니?
조동사가 쓰인 수동태라면 조동사만 주어 앞으로 보내면 됩니다.
Can the shape be changed?
모양이 바뀔 수 있을까?
→ 모양을 바꿀 수 있을까?
When should it be used?
이것은 언제 사용되어야 하나요?
→ 이건 언제 써야 하나요?
의문문이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을 그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바로 <동사+주어>라는 형식입니다. 수동태 문장이라고 다를 것은 없습니다.
(3) 명령문
수동태의 명령문을 만들 때는 특이하게도 사역동사 let을 사용합니다.
let+목적어+be+과거분사(p.p.)
~가 ...되게 해라.
목적어의 뒷부분이 <be동사+과거분사>의 형태를 갖기 때문에 수동태 명령문이라고 합니다.
Let it be done at once.
즉시 이것이 되어 지게 해라.
→ 즉시 이걸 해라.
Don't let them be seated.
그들이 자리에 앉혀지지 않게 해라.
→ 그들을 자리에 앉히지 마라.
사실 이런 식의 명령문은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그냥 ‘~해라’고 하면 되지 그걸 돌려서 ‘~가 ...되게 하라’라는 식의 표현까지 쓸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명령문은 가능하면 능동태를 쓰는 게 좋습니다. 문법적으로 가능하다 해서 꼭 그걸 쓸 필요는 없습니다.
1) fire는 ‘해고하다’란 뜻의 동사로 많이 쓰입니다. 수동태의 be fired는 ‘해고되다’란 뜻입니다.
2) 평서문일 때는 “You are interested in the book.”입니다.
3)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만들어졌습니다.
Who made this?
→ This was made by whom?
→ By whom was this made?
=Who(m) was this made by?
ⓒinsightonweb.com 김유철(분당 정자동 인사이트영어학원 031-71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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