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 1형식 문장, 형식은 간단해도 긴 문장이 될 수 있다

<주어(S)+동사(V)>의 형식을 가진 문장입니다. 완전자동사가 쓰여야 만들어지는 문장으로, ‘~가 ...한다’는 식의 뜻을 가집니다. 간단한 형식이지만 이것만으로 꽤 다양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I read.

나는 읽는다.

He can read and write.¹⁾

그는 읽고 쓸 수 있다.

They have studied.

그들은 공부했다.

They should study. 

그들은 공부해야 한다.

Someone is talking. 

누군가 이야기하고 있다.

Someone should have talked. 

누군가 말했어야 했다.

Someone could be running. 

누군가 달리고 있을 것이다.

The little boy must have seen. 

그 작은 소년이 분명 보았을 것이다.

The police officer had seen. 

경찰관이 보았다.

 

굵은 글씨로 쓴 부문이 동사입니다. 여러 단어로 되어 있어도 뭉뚱그려 하나의 동사로 보기 때문에 이들은 모두 <주어+동사>로 된 1형식 문장입니다.

 

1형식 문장은 짧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형식이 간단하기 때문에 꾸미는 말을 쉽게 넣어서 긴 문장으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A little boy with a sad face came into a drugstore.²⁾ 

슬픈 표정의 한 소년이 약국으로 들어왔다.

 

with a sad face는 a little boy를 꾸미는 형용사구입니다. 또 문장 뒤쪽에 있는 전치사구 into a drugstore는 동사 came을 꾸미는 말입니다. 이들 꾸미는 말을 빼면 이 문장은 "A boy came."이란 1형식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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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주어 하나에 두개의 동사가 연결된 것도 <주어+동사>의 형식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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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럭스토어[drʌ́gstɔ̀ːr]’라고 읽습니다. ‘약국’이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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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onweb.com 김유철(분당 정자동 인사이트영어학원 031-717-1957)